오늘(20일) 저녁 서울 광화문에서는 대통령 탄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벌써 하나둘씩 참석자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손승욱기자 (네, 광화문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집회 시작까지는 아직 1시간이 넘게 남았지만, 벌써부터 참석자들이 하나둘씩 모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에서만 13만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주최측인 탄핵무효 국민행동은 20만명이 넘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탄핵규탄 촛불집회는 부산, 광주 등 국내외 40여곳에서도 동시에 집회가 진행됩니다.
주최측은 인터넷 현장 생중계를 통한 사이버대회까지 합쳐 모두 백만인이 참여하는 탄핵규탄대회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일반시민이 자발적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연예인을 초청해 '문화행사´의 취지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무효´라고 적힌 대형천 날리기, 촛불파도타기 등 퍼포먼스와 탄핵가결 이후 촛불행사를 담은 동영상 상영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특히 오늘 집회는 이라크 전쟁 1주년을 맞아 대규모 반전집회와 함께 열립니다.
오후 3시부터 대학로에서는 이미 반전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학로에서 광화문 앞까지 행진한 뒤 촛불집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또 한총련 소속 대학생 3천여명도 12기 한총련 출범 선언대회를 가진 뒤 합류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여든여덟개 중대, 만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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