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에서 발생한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닭고기, 오리고기 이제 마음껏 드셔도 되겠습니다.
서쌍교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에 우리나라에서 검출된 조류독감 바이러스를 보내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인체에 감염되는 태국 등의 조류독감 바이러스와 같은 종류인지 알아보기 위해서입니다.
미국에서 두달여 간 유전자 분석 등의 방법으로 검사한 결과 동남아 일대에서 기승을 부린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종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문식/질병 통제 본부장 : 태국 베트남 등에서 분리된 바이러스와 기원이 다르고 인체 감염 흔적이 없는 순수한 조류 독감 바이러스로 판명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내에서 분리된 바이러스는 일반 항 바이러스제제인 아만타딘 등에 쉽게 죽고, 동물실험에서도 낮은 병원성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인체에 감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본부는 이 결과는 조류독감에 걸린 가금류와 직접 접촉한 천 8백여 명의 고위험자 가운데 인체감염 사례가 한명도 없는 것과 부합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그러나 동남아 조류독감은 언제라도 우리나라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경계의 수위는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