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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환경 조화 가능성 세계 최하위

136포럼 1주년 '환경선진국 도약'토론회..."사회 합의능력 높여야"

<앵커>

우리나라는 환경과 경제간의 조화면에서 세계 최하위입니다. 환경문제에 좀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보도에 박수택 기자입니다.

<기자>

좁은 국토에 많은 인구, 경제 규모가 크고 교육, 사회 발전 수준은 높지만 자원 소비가 많아 환경 부담이 큰 나라, 한국에서 경제와 사회, 환경이 조화롭게 발전할 가능성은 세계 142나라 가운데 136위, 바닥입니다.

재작년 세계경제포럼이 매긴 환경 성적입니다.

충격을 받아 각계 인사들이 결성한 '136 포럼'이 어제(18일) 1주년 토론회를 열고 뒤처진 우리의 환경 수준을 되짚었습니다.

[장재연 교수/시민환경연구소 : 사회적 합의를 만드는 토론 능력, 기업의 환경적인 대응 능력, 이런 것들이 총체적으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기 때문에 조건도 나쁜데 앞으로도 개선되기가 힘든 그런 상태로 나온 거죠.]

포럼에선 국제 환경 문제 해결에 더욱 기여하고, 공기와 물을 맑게 할 특단의 방안과 에너지 효율, 유기농 확대를 비롯해 대안 10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최 열/환경재단 상임이사 : 우리가 너무 미국 문명, 미국 문화에 너무 쫓아가다보니까, 우리의 환경 용량에 맞지 않게 너무 과부하가 걸리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136포럼은 SBS다큐멘터리 '환경의 역습'을 제작한 박정훈PD에게 감사패를 전하고 우리 사회 환경 인식을 높인 공을 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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