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특별비상근무 중이던 경찰간부가 심근경색으로 숨졌습니다.
근무 중이던 강원도 춘천경찰서 쉰다섯살 박용호 경감이 24일 오전 10시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검안 결과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에 의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 경감은 지난 21일 상황실장 근무를 비롯해 22일과 23일도 출근해, 설 전후 특별 비상근무를 했으며 24일은 오전 8시 55분쯤 출근했습니다.
박 경감은 지난 76년 6월 공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해, 99년 3월 경감으로 승진했으며 양구경찰서 정보과장과 방범수사과장 등을 지냈고 가족으로는 모친과 아내 그리고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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