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불법 복제된 발기부전치료제가 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제 제품은 효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안전에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김광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남성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는 내용의 각종 일간지 광고들입니다.
비아그라는 물론이고 지난 7월부터 수입이 허가된 '시알리스'도 구해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 : 정품이고.....효과가 오래 가죠.]
전화로 주문했더니 한 시간만에 약품이 배달됐습니다.
[퀵서비스 배달원 : 저는 아무것도 모르죠...]
식약청이 이렇게 불법 유통되는 약품을 압수해 검사한 결과 대부분 주성분이 정품의 50%에 불과한 불법 복제 약으로 드러났습니다.
효능은 물론이고, 안전성조차 확인되지 않은 제품입니다.
[이승훈/식약청 의약품 관리과 : 전문의약품이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데다 이런 가짜의 경우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몰라 위험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제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복제 약품은 외견상 거의 차이가 없어서 일반인들은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처방전 없이 불법 유통되는 제품의 대부분이 이런 가짜 약품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식약청은 이런 전문의약품의 불법 판매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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