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좋은 일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아내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금은 세공소를 찾은 40대 남자는 강도의 흉기에 찔리고 밤늦게 파티를 벌이는게 시끄럽게 한다며 이웃에게 가스총을 쏜 사건도 있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24일)밤 9시 반쯤 경남 마산의 한 금은 세공소에 3인조 복면 강도가 들었습니다.
이들은 세공소 주인 42살 김모 씨와 손님 권모 씨를 흉기로 찌른 뒤, 현금과 보석 9백만원 어치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동네 주민 : 두 사람이 먼저 들어오고 한 사람이 밖에서 셔터 문을 내리고, 돈 뺏고 안 뺏기려고 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손님 권씨는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반지를 맞추러 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권모씨/피해자 : 팔찌, 목걸이, 반지 이렇게 전부 세트로 맞춰놨지.]
서울 구산동에서는 윗집에서 밤늦게 파티를 벌여 시끄럽다며 가스총을 쏜 40대 정모씨가 입건됐습니다.
5층짜리 빌라 4층에 사는 정씨는 윗집 주인 20대 조모씨가 친구 10여 명과 함께 새벽 1시쯤부터 파티를 벌이자, 새벽 2시쯤 찾아가 "조용히 하라"며 4명에게 가스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쯤 울산시 우정동에서는, 43살 하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아파트 담장을 무너뜨리고 차량 석 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하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송년회를 한다며 술을 마신 뒤 혈중 알콜 농도 0.1%가 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