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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사 유가족, 장기ㆍ시신 기증

의문사 유가족대책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수송동 대책위 회의실에서 서울대 의과대학에 장기와 시신기증서를 전달했습니다.

기증에 동참한 유가족은 고 장준하 선생의 차남 51살 장호성씨, 고 최종길 교수의 아들 36살 최광준 씨를 비롯해 모두 12명입니다.

대책위 허영춘 위원장은 "이번 기증으로 사경을 헤매는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죽은 혈육이 다시 살아오는 기쁨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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