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갈등을 빚고 있는 부산역도연맹 간부가 전국체전 출전선수명단을 조작해 시체육회의 선수훈련 지원금을 가로채는 등 비리를 저질러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8일 부산시 체육회의 강화훈련비를 가로챈 혐의로 부산역도연맹 간부이자 부산 모 고교 체육교사인 마흔여덟살 조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조씨는 지난 2001년 6월 제82회 전국체전 부산시 역도대표 출전선수가 24명임에도 불구하고 9명의 선수를 더 포함시켜 강화훈련 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해 훈련비 276만원을 받아 가로채는등 같은 수법으로 세차례에 걸쳐 전국체전 훈련비 417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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