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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전기, 어떤 회사?

이라크내 송전 시설 복구차 현지 파견

<앵커>

앞서 잠시 전해드렸습니다마는 오무전기는 중소 전기설비업체입니다. 이라크에서 송전시설 복구를 위해서 사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파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이상원씨 등은 서울 구로동에 본사를 두고있는 오무전기 소속입니다.

오무전기는 지난 70년대 처음 생겨 송전탑, 배선선로 공사 등을 시공하는 전기공사 전문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사는 서울에 공장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미국계 기업과 각종 사업을 함께 해왔던 것으로 알려진 이 회사는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을 통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

필리핀의 전기회사와 합작해 송전에 필요한 각종 제품의 설치 등을 담당하고 있고 미국 워싱턴 그룹과 계약해 티크리트 근처에서 송전탑 보수설치를 위한 조사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이라크에 파견된 직원들은 바그다드 타워호텔에 묵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 대표이사인 서해찬 씨도 지난달 22일 출국해 이라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가족들이 전했습니다.

[서해안 씨 부인 : (몇명쯤 가 계신가요?) 60명이요. 미국인 회사하고 합작해서 현지에서 공사하청을 받았죠.]

바그다드 주재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오무전기 직원들이 공관에 신고하지 않은 채 현지에서 활동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오무전기 홈페이지에는 숨진 한국인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무 전기 측은 정확한 사고 내용을 아직 공개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사망자 명단 등 구체적인 내용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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