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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를 한우로 속여 학교에 납품

광주지역 육류 납품업체 3곳이 젖소를 한우로 속여 학교에 납품해오다 교육청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교육청이 지난달 광주 시내 9개교에 납품되는 쇠고기를 수거해 조사한 결과, 2개 업체가 한우 대신 젖소를, 1개 업체는 한우와 젖소가 섞인 혼합육을 공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한 업체는 최근 한 고등학교에 한우 대신 수입 쇠고기를 납품하고 그 차액을 이 학교 행정실장에게 제공했다가 행정실장과 함께 대표가 구속된 뒤 업체 이름을 바꿔 영업을 계속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이들 3개 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고 앞으로 광주시내 학교급식 입찰 참여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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