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임 감사원장 후보자로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가 지명됐습니다. 주로 군 출신이나 법조인이 맡던 감사원장에 경제관료 출신이 지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자는, 올해 64살로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지난 국민의 정부에서 기획예산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실장을 거쳐서 경제부총리를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예산과 공정거래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로서의 전문성과 지난 정부에서 보여준 개혁성이 발탁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 : 공공부문 개혁을 주도한 경험 등을 토대로 정책 평가 및 개혁 지원 감사로의 전환 등 감사원의 개혁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야 정치권은 비교적 ´무난한 인사´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감사원 내부에선 행정부를 감사하는 자리에 행정부 출신이 수장으로 오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윤철 후보자가 국회 인사 청문회를 통과해서 감사원장에 임명될 경우에, 정통 관료 출신이 감사원장을 맡는 첫번째 사례로 기록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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