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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대규모 시가행진

서울 도심서 5년만에 펼쳐져

<8뉴스>

<앵커>

건군 5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오늘(1일) 서울 도심에서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졌습니다.

김우식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국군의 날을 축하하는 특수부대원들의 공중 강하 묘기가 펼쳐집니다. 최신예 전투기와 헬기도 건군 55주년을 축하합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특전사 대원들의 몸놀림에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0년안에 자주국방의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장차 우리군이 모든 전선에서 주도적인 방어임무를 수행하고 미국과 주한미군이 함께 돕는 새로운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오후 3시부터 서울 도심에서는 5년만에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졌습니다.

남대문에서 광화문을 거쳐 서대문과 동대문에 이르는동안 도보부대와 국산 전차와 미사일로 무장한 기계화부대가 그 위용을 뽐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의 늠름한 모습을 직접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서울 도심을 가득 메웠습니다.

{박숙조/서울 도곡동 : 아이가 많은 것을 느꼈을 것 같아요. 저 자신도 많이 자랑스럽구요.}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경축연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사단장 이상 지휘관 98명에게 지휘봉을 수여하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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