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18일 오전 대한적십자사에 태풍 ´매미´로 인한 한국민의 피해를 위로하는 메시지와 위로금 5만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마크 민튼 주한 미 부대사는 서영훈 한적 총재를 만나 "미국 국민은 태풍 피해를 입은 한국인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내용의 미국 정부 메시지와 함께 피해 복구 지원성금으로 5만 달러를 전달했습니다.
민튼 부대사는 "부시 대통령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번 태풍피해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대사관 관계자는 "부시 대통령의 위로는 조만간 서면 형태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지만 시기와 방법은 워싱턴에서 결정할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영훈 총재는 "태풍 피해로 재해구호물품이 거의 떨어져가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제일 먼저 도와줘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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