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최근 사임한 프리처드 ´케도(KEDO)´ 이사의 후임자를 내정하지 않아, 대북경수로 사업을 맡아온 한반도 에너지 개발기구 ´케도´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은, 프리처드가 사임한 지 보름이 지났으나 미 국무부는 후임자를 물색할 움직임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최근 미국내 기류를 감안할 때 이런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미일과 유럽연합으로 구성된 ´케도´는 공사 중단 여부를 결정할 집행이사회의 일정 등 아무런 주요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외교소식통은 그러나, 미국측이 후임 이사를 정하지 않으면 미국 강경파가 원하는 경수로 프로젝트의 완전중단 결정도 미뤄지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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