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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구 U대회 참가´ 통보

선수단.응원단 내일 대구 도착

<8뉴스>

<앵커>

북한이 불참 방침을 철회함에 따라 선수단과 응원단은 내일(20일) 대구에 도착합니다.

이기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불참하겠다던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오늘 대변인 담화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유감표시가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조평통은 이어 "선수단과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번 대회도 지난 해 부산 아시아 대회 처럼 겨레의 하나됨을 세계에 과시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선수단은 유니버시아드 개막 하루 전인 내일 오전 10시, 응원단은 오후 5시에 각각 직항 전세기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북측은 오늘 오후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우리측의 유감표명을 공식 전달받고 "모든 문제가 풀렸다"며 대회 불참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은 이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남북 화해를 위해 쌍방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대회참가를 촉구했습니다.

{정세현 통일부 장관 : 서로가 득이 되는 그런 방향으로 상황을 발전시켜나간다고 할까. 이 정도에서 북한이 빨리 와야됩니다.}

정세현 장관은 "특히 남북대화와 6자회담을 위해서는 대승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유니버시아드 대회참가가 화해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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