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민주당 신구주류측이 어제(17일)부터 1주일 동안 시한부 막후 협상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양측간의 감정 싸움만 불거지고 있어 타협점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민주당 신구주류간의 막후 협상은 정대철 대표가 중재역을 맡아 양측을 오가며 설득하는 간접대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구주류측은 신주류측의 의견 통일이 안돼 협상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소극적인 자세입니다.
{박상천 민주당 최고위원 : 신구주류측이 통일된 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타협이 될 수 없다.}
신주류측 역시 구주류측이 신당에 반대만 할 뿐 요구사항이 불분명하다며,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신기남 민주당 의원 : 타협 안 되면 신당추진 속도 낼 것이다.}
특히 그제 당무회의 폭력사태와 관련해 신주류측은 당 윤리위원회 소집과 관련자 징계를 주장했으나, 구주류측이 이를 반대하고 나서 서로에 대한 불신만 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대철 대표는 어제 청와대를 방문해 특검수사 기간 연장을 반대하는 당론을 전하고, 노무현 대통령과 30여분 동안 단독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신당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청와대와 민주당측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