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국회는 정부의 기강해이를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있었던 국회 대정부 질문 내용을 최선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의원들은 한총련의 기습 시위로 대통령 일정까지 차질을 빚은 것은 기강해이를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 불법 주동자 대책을 대처하시겠습니까?}
{고건 국무총리 : 네. 오늘 오전에 내무부 장관에게 직접 지시를 했습니다.}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 : 경찰의 책임도 적지 않이 있는데.}
{고건 국무총리 : 일단 내무부 장관에게 지시를 해서 우선 불법 주동자에 대한 사법조치를 진행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여당 의원들까지 노사정책과 물류 대란 수습책에 문제가 있었다며 정부를 몰아 세웠습니다.
{박상희 민주당 의원 : 지입차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요 개인 사업체거든요. 대법 판례에도 개인 사업체로 되어 있는데 그것도 노동자로 인정해 줘서 노동 3권도 앞으로 보장해 주려고 하고}
여, 야 의원들의 힐난이 계속되자 날카로운 신경전도 벌어졌습니다.
{윤영관 외무장관 : 앞으로 답변을 효율적으로 드리기 위해서는 사전에 자료를 준비시켜 주십시오.}
{심재철 의원 : 사전에 자료를 준비하라는 거는 사전에 저 보고 질문서를 내 놓으라는 이런 얘기입니까?}
{윤영관 외무장관 : 어, 다른...}
{심재철 의원 : 이 분야에 전문가 아니십니까?}
고건 총리는 국민에 걱정을 끼쳐 죄송하다며 각 부처를 통괄하는 책임 총리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말로 중재에 나섰습니다.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