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와대 대변인이 경질됐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연설담당 비서관이 신임 대변인으로 발탁됐습니다.
정승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청와대 일부 비서관실을 팀제로 전환하면서 청와대 새 대변인에 윤태영 연설담당 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윤태영 신임 대변인은 올해 42살에 경남 진해출신으로 연세대 경제과를 졸업하고 지난 대선 당시 후보 연설문 팀장을 지낸 뒤 청와대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일해왔습니다.
이해성 청와대 홍보수석은 "송경희 전 대변인을 경질한 것을 문책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 "노 대통령의 의중을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하게 알릴 수 있는 인물로 교체한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태영 대변인은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국정철학을 가감없이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경희 전 대변인은 일단 비서실 소속으로 인사조치된 가운데 금명간 새로운 자리에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7일) 인사개편을 통해 청와대 비서실은 정무 수석실과 홍보 수석실의 비서관 3자리가 줄었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도 3달마다 정기적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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