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내일(4일) 부인 권양숙 여사와 참모진들과 함께 골프를 치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찬반 양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 내외의 내일 첫 라운딩에는 유인태 정무수석과 이해성 홍보수석, 김진표 재경부 장관, 김화중 복지부 장관 등 모두 12명이 동참합니다.
청와대는 대통령의 건강관리차원에서 마련한 일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직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골프 금지령같은 오해를 불식시키는 의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와대는 대통령 내외의 라운딩 시각과 장소를 경호상의 이유로 알리지 않고 라운딩 장면도 언론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단 아침 일찍 하고 나올 예정이어서 일반 내장객들이 큰 불편을 겪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 내외의 골프가 국민정서상 논란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골프는 이미 대중적으로 익숙해진 운동"이라며 가족과 함께 하는게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의 골프 소식이 전해지자 몇몇 인터넷 신문에는 찬반양론의 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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