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북한핵 해결을 위한 베이징 3자 회담이 ,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으로 인해 구체적인 성과없이 끝났습니다. 북미 양국은 그러나 중국을 통해 외교적인 접촉 채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현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는 이미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해체할 수는 없다. 핵무기를 실험할 것인지 아니면 양도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미국에게 달려 있다."
이근 북한대표의 핵보유 발언은 회담첫날 중국이 주최한 만찬석상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파로 북미간의 절충은 급속도로 냉각됐고 결국 3자회담은 다음 회담 일정도 잡지 못한 채 결렬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소득이 있다면 북미 양측 대표가 중국 000와 함께 만난 자리에서 계속 접촉창구를 유지하기로 했다는 것 뿐입니다.
북한 외무성대변인은 오늘(26일) 핵보유 여부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이번 회담을 통해 핵문제의 ´새롭고 대담한 해결방도´를 미국측에 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베이징 외교가에서는 북한이 불가침조약 대신 체제보장과 관련한 새로운 방안을 제안했을 것으로 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 파견된 정부당국자는 북한이 핵보유를 선언했다는 사실을 미국측으로부터 통보받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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