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정부는 오늘(26일) 낮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향후 해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제10차 남북 장관급 회담은 예정대로 내일부터 열릴 전망입니다.
정준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부는 26일 낮 라종일 청와대 안보보좌관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어 베이징 3자회담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북한핵 해법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25일 방한한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의 면담 결과를 토대로 이번 베이징 회담를 결산하는 한편 북한이 핵무기 보유 선언을 한 배경과 진의가 뭔지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특히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전제로 향후 다자회담 등을 통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에앞서 라종일 국가안보보좌관과 반기문 청와대 외교보좌관, 김희상 청와대 국방보좌관은 오늘 오전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와 만나 3자회담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런 가운데 제10차 남북장관급 회담은 내일부터 사흘동안 평양에서 예정대로 열릴 전망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오늘 관련 부처 회의를 거쳐 장관급회담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라며, 현재로서는 일단 회담에 참석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영상편집 권오일} 북한의 핵무기 보유 발언에 대한 북측의 공식적인 해명을 듣고, 베이징 회담에서 한국을 배제한 이유 등을 따질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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