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달 말 ´농민시장´의 명칭을 ´시장´으로 바꾸고 그동안 금지해 온 공산품의 유통을 공식 인정했습니다.
북한 국가계획위원회 최홍규 국장은 2일 조선신보와의 인터뷰에서 "3월 말부터 평양에서도 각 구역마다에 있는 ´농민시장´을 ´시장´으로 부르게 됐다"며 "농산물 만이 아니라 각종 공업제품도 거래되고 있는 현실에 맞게 이름을 고친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국장은 "시장을 통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사회주의 상품유통의 장소로 인정하고 있다"며 "시장이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간으로서 제대로 기능하도록 관리하기 위해 명칭을 바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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