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클린턴 행정부 말기에 북한이 농축 우라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징후를 포착했었다고 지난 94년 제네바 북미 핵합의를 이끌어냈던 로버트 갈루치 박사가 밝혔습니다.
갈루치 박사는 19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클린턴 행정부가 이후 회담에서 북한에 문제를 제기하려 했으나 기회를 갖지 못해 부시 행정부로 문제를 넘겼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해 여름 추가정보를 입수해 우라늄 프로그램의 규모가 꽤 크다는 사실을 알았으며 이에 따라 10월 켈리특사의 방북 때 문제를 제기하게 된 것이라고 갈루치 박사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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