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7일)밤 10시쯤 충북 충주시 교현동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승용차 1대가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들이받았고, 택시가 충격으로 밀리면서 승용차 2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자와 10대 승객, 30대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충격을 받은 택시 엔진룸에 불이 났다가 5분여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30대 승용차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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