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별검사팀이 추가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재판이 오늘(26일)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청구한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심문도 함께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오늘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사건의 1차 공판과 보석 심문을 진행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과 보석 심문에 모두 출석합니다.
자신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는 건 지난 7월 3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에 출석한 후 85일 만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7월 10일 재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로 내란 사건 공판에 11차례 연속 불출석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의 출석은 형사소송법상 공판 개정의 요건"이라며 "신건의 경우 궐석재판으로 진행되던 기존 내란 우두머리 재판과 별개의 재판 절차인 관계로 첫 공판에 반드시 출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는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후 특검팀과 윤 전 대통령 측의 모두진술이 이뤄집니다.
이어지는 보석 심문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과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불구속 재판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윤 전 대통령이 직접 발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검팀은 범행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근거로 반박할 전망입니다.
재판부의 허가에 따라 법원은 이날 1차 공판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중계합니다.
법원은 자체 영상카메라로 촬영한 후 개인정보 비식별화 등을 거쳐 인터넷에 영상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만 보석 심문은 중계되지 않습니다.
재판부는 심문 중계 불허 이유를 이날 재판에서 설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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