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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26세 장재원'…한 달간 신상 공개

경찰이 대전 서구 괴정동에서 전 연인 관계에 있었던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장재원 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8일 신상 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 씨에 대한 신상 정보 공개 결정을 내렸습니다.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오늘(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장 씨는 "오토바이 리스 명의 문제로 다툼이 있었고,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화가 나 죽여야겠다고 결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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