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 접경 지역에 설치된 대북 방송 확성기 관련 군사 시설물
군이 오늘(4일)부터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국방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하면서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철거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 전량인 20여 개로, 이번 주 안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습니다.
군은 대북 확성기 철거가 북한과 협의를 거친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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