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제 투표 마감 시간까지 1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요. 지금쯤 후보들은 뭘 하고 있을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들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집 앞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상민 기자, 오늘(3일) 이재명 후보가 SNS로만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언제쯤 모습을 드러낼 것 같습니까?
<기자>
인천 계양구 귤현동에 있는 이재명 후보 자택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 모습 보려면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오늘은 별다른 일정을 소화하지 않고 이곳 자택에 머물고 있습니다.
투표 마감, 또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까지 1시간 반 정도 남겨둔 상황에서 취재진은 물론이고 아파트 주민과 또 일부 지지자들도 자택 앞으로 모여들고 있는데, 40분 전쯤에는 경호 인력이 주변 동선을 관리하기 위한 안전선도 쳐둔 상황입니다.
오늘 본 투표가 시작되자 이 후보는 SNS를 통해 불법 계엄과 내란 등 민주주의 파괴를 멈춘 그 손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켜달라,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를 주도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준비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투표 종료를 6시간 남긴 오후 2시쯤에는 또 한 번 SNS 글을 올려서 남은 투표 시간이 대한민국을 살릴 골든타임이라고 투표 독려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어젯밤 마지막 유세에서는 자신이 집권하게 되면 가장 먼저 경제 살리기에 주력하는 한편 자신을 지지했든, 아니든 국민 편 가르지 않고 대통합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이후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늦은 시각 당선인 윤곽이 나오면 민주당 개표 상황실과 당사 등이 있는 여의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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