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경상북도 구미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안에 있던 주민들이 뭔가를 보고 크게 놀라는데요.
웬 남성이 양손에 흉기를 들고 서 있던 겁니다.
주민들은 급히 엘리베이터 문을 닫아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는데요.
이 남성은 흉기를 든 채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곳저곳 다니면서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급히 출동한 경찰은 이 남성을 자기 집에서 체포했는데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이 남성은 흉기로 경찰을 공격했습니다.

경찰은 발 빠르게 테이저건을 발사했고, 그대로 쓰러진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아직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웬만한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등장씬", "승강기 문을 투명으로 만들어야 하나", "이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 함께 산다는 게 진짜 소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