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좀 더 어린 세대를 볼까요?
한때 안정된 직장의 대명사였던 공무원이 더 이상 꿈의 직업이 아닌 분위기라고요.
한 채용 플랫폼이 Z세대 구직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절반 이상이 사기업을 선택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공무원을 고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낮은 연봉이었습니다.
그 밖에도 성향과 맞지 않아서, 낮은 성장 가능성, 경직된 조직문화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Z세대가 생각하는 공무원의 적정 월급은 지금보다 높았습니다.
현재 9급 기준 공무원 월급은 약 269만 원인데 300만 원 이상 되어야 지원할 의향이 생긴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심지어 500만 원 이상이어야 한다는 응답도 25%에 달했습니다.
안정성을 중요하게 여겼던 기성세대와 달리 연봉이나 경력 계발을 중요하게 여기는 흐름을 의식해 공공부문에서도 공무원 처우 개선, 연봉 인상 등의 제도적 변화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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