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구속기소 된 김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의 음주 사고를 은폐하는 데 관여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본부장 전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 김 씨 대신 허위 자수한 매니저 장 모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유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