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와이드] 오늘의 주요뉴스

1. 조선업 재건 기여 제안…미 재무 "이르면 다음 주 합의"

어젯(24일)밤 미국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통상협의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 조선업 재건 기여 방안 등을 제안하며 한국에 대한 관세 조치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양자 회의를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르면 다음 주 합의를 위한 기술적 조건들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 한 대행, 국회 시정연설…우 의장 '면전 질타'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할 일, 못할 일 구분하라"며 한 대행을 대놓고 질타했습니다.

3. 세 후보 일제히 호남행…'반탄-찬탄' 맞수 토론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주말 호남권 경선을 앞두고 일제히 호남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일대일 토론에서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책임론을 두고 치열한 설전이 오갔습니다.

4. 문 전 대통령 '뇌물' 기소…"탄핵 보복" 반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가 항공사에 취업해 급여 등을 받은 게 뇌물에 해당한다며 문 전 대통령을 기소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터무니없고 황당하다며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보복성 기소라고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