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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 포함 민감국가 리스트' 발효

미국 에너지부가 현지시간 15일부터 이른바 민감국가 리스트(SCL)에 한국을 포함해서 관리합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측의 보안 우려에 따른 것으로 동맹국인 한미 양국 간 원자력이나 에너지, 첨단 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협력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새로운 제한은 없으며 한국과 긴밀하게 과학·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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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매설된 하수관로의 약 30%가 50년을 넘긴 '초고령' 하수관으로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종로, 용산, 성북, 영등포구 등 지역에서 50년 이상 된 하수관로의 비중이 40∼50%대에 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서울 하수관로 총연장 1만 866㎞ 중 50년 이상 된 하수관로는 3천3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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