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지사 관저에 '검은 연기'가…방화범의 정체와 기소된 혐의 보니

미국 민주당의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조쉬 셔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에 현지시간 13일 새벽 방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샤피로 주지사는 지난 2022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소속으로 도널드 트럼프 현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은 더그 매스트리아노 후보를 12%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된 인물입니다. 

소방당국은 성명을 통해 "화재는 성공적으로 진압됐지만, 관저 일부에 상당한 손실을 입혔다" 고 밝혔는데요. 소방당국은 방화범에 최대 1만 달러(약 1천426만원)의 현상금을 내걸었고 이날 경찰은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 거주하는 38세 남성 코디 발머를 용의자로 체포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채지원 / 디자인: 서현중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