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이 짙어갑니다.
오늘(8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 19도, 양산은 무려 2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건조특보 지역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영남과 충북 남부, 호남 동부와 제주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오늘 전국에서 순간적으로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어 듭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사고 유의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인천과 충청, 전북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황사까지 유입되면서 오후에 곳곳에서 먼지 농도 높게 나타날 텐데요.
점차 청정한 기류가 유입되면서 농도는 낮아지겠습니다.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자세히 살펴보시면 광주의 낮 최고 기온 22도, 대구는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오후에 서쪽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밤이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