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서풍을 타고 먼지가 날아들어오면서 공기가 탁합니다.
현재 제 옆으로는 서울 하늘 모습 보이고 있는데요.
먼지에 뒤덮여서 시야가 답답합니다.
현재는 중부와 경북, 광주와 제주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나타나고 있고요.
오늘(21일) 중서부와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는 초미세먼지 농도 일평균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먼지는 주말까지도 머무르겠습니다.
호흡기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낮에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 동안 포근하겠습니다.
우선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풍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대기도 차차 건조해진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을 자세히 살펴보시면 서울의 기온 17도, 대구 22도까지 오르면서 4월 중하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날은 갈수록 더 포근해져서요,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최고 기온 20도를 넘어가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뚝 떨어진다는 점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