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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살이 하임리히법으로 친구 구했다…"인터넷에서 본 덕분"

요즘 애들 인터넷 너무 많이 한다고 걱정하는데 이런 건 순기능인 것 같습니다.

어린 소년이 평소 인터넷에서 본 응급처치법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운동장에 나와 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고통스러운 듯 몸을 앞으로 숙입니다.

그러자 흰옷을 입은 소년이 빠르게 다가가 괴로워하는 아이를 뒤에서 붙잡은 뒤 위로 들어 올립니다.

응급구조법인 이른바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건데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학교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하임리히법을 실시한 소년은 이제 겨우 9살이었는데 망설임도 없이 빠르게 조치한 덕분에, 간식이 목에 걸려 질식할 뻔한 친구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11Alive, 엑스 Martin Trept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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