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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아프다 하면 '번쩍' 들어주고…등산 도우미 연봉 '깜짝'

평소 등산을 좋아한다면 이런 직업도 도전해볼 만하지 않을까요? 중국 5대 명산 중 하나인 태산입니다.

한 남성이 여성을 목말 태우거나 안아서 함께 등반로를 오르는데, 이 남자가 만든 신종 등반 서비스입니다.

산을 오르다가 다리가 아프다고 하면 들쳐 업거나 손을 잡아주거나, 혹은 번쩍 안아서 정상까지 오르는 걸 돕는 건데, 무릎 안마기 제공이나 사진 촬영 같은 서비스도 한다고 하네요.

지난해부터 이 일을 시작한 남자는 하루에 18시간 정도 일을 하고 3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해 추가적인 수입을 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올린 한 해 수입을 계산해보니 30만 위안, 우리 돈으로 약 6천만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당한 수입으로 화제가 되자 같은 일에 뛰어들려는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데, 글쎄요, 체력만 받쳐준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화면 출처 : 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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