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완결 편이 극장판으로 돌아옵니다. 죽음을 정면으로 직시하는 다큐멘터리도 관객을 만납니다.
영화 소개 조제행 기자입니다.
<기자>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3월 13일 개봉) / 감독 : 하야시 유이치로]
우리에게도 인기가 많은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 마지막 이야기인 완결 편이 극장판으로 돌아옵니다.
TV시리즈에 없던 새로운 장면과 보강된 작화로 완성도를 높여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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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페레즈 (3월 12일 개봉) / 감독 : 자크 오디아르 / 출연 :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멕시코 마약왕이 여성으로 성전환 후 벌어지는 일을 뮤지컬로 담아낸 영화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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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버드 (3월 12일 개봉) / 감독 : 마크 포스터 / 출연 : 아리엘라 글레이저, 올란드 슈워드]
나치 치하의 프랑스에서 유대인 소녀와 그녀를 지키려는 장애를 가진 소년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인간 사이의 다정함이 한 사람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전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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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범 (3월 12일 개봉) / 감독 : 김여정, 이정찬 / 출연 : 곽선영, 권유리, 이설, 기소유]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과 그걸 감당 못하고 무너지는 엄마.
자신의 일상에 침범하는 타인으로 인한 불안감과 불쾌감.
인물들 간 팽팽한 대립이 낳는 심리 파괴 스릴러입니다.
소녀시대 유리가 스릴러물에 첫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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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케인 (3월 12일 개봉) / 감독 : 댄 버크, 버트 올슨 / 출연 : 잭 퀘이드, 엠버 미드썬더]
찢기고 찔려도 신체적 고통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특별한 능력, 이 능력을 이용해 한눈에 반한 그녀를 구하러 나선 한 남성이 고군분투하는 액션 코미디 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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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3월 12일 개봉) / 감독 : 윤재호 / 출연: 유재철, 김새별]
망자의 몸을 닦고 장례를 치르는 장례지도사와 홀로 떠난 이들의 흔적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 힘겨운 현실을 살아가는 쇠락한 노인.
이들이 들려주는 죽음에 관한 직접적인 이야기이자 삶이란 무엇인지 되묻게 되는 다큐멘터리입니다.
(영상편집 : 안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