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집배원을 사칭해 개인정보 등을 빼내는 보이스피싱이 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기범들은 집배원인데 신청한 카드 배송하려 한다고 전화를 건 뒤, 카드 발급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면 악성 앱 설치로 이어지는 전화번호로 문의할 것을 유도하는 수법을 쓴다고 우정사업본부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