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뉴는?…윤 대통령이 먹을 구치소 식단 '화제'

SNS를 통해 오늘(1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해외 언론도 현직 대통령의 구치소 수용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식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윤 대통령의 첫 구치소 삼시세끼'입니다.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식단표입니다.

일주일 동안 나오는 삼시세끼 음식들이 잘 정리돼 있죠.

한식과 중식, 분식을 넘나들며 잘 구성된 이 음식들, 서울 구치소에서 실제로 나오는 음식입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헌정사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벌써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이 목요일이니까 메뉴 한번 볼까요.

시리얼과 삶은 달걀, 견과류, 우유라고 쓰여있습니다.

실제로 오늘 아침 7시, 윤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지급된 아침 식사를 받아 3분의 2 정도 섭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 구치소는 일주일 단위로 같은 식사가 한 달간 제공되는데 한 끼 당 단가는 약 1천700원으로 모든 식단은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구성된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군대보다 잘 나오는 듯싶다" "안줏거리에 해장용 메뉴도 보이네, 혹시 맞춤 식단인가요" "이것도 다 국민의 혈세라는 것 잊지 말고 드시길"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법무부 교정본부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