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 간 사랑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볼 만한 영화들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제행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고스트캣 앙주 (1월 22일 개봉) / 감독 : 야마시타 노부히로, 쿠노 요코]
37살 아재 고양이 요괴 앙주와 까칠한 11살 소녀 카린.
맞을 듯 안 맞을 듯 투닥거리며 조금씩 우정을 쌓아갑니다.
그리고 둘은 카린이 그리워하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함께 저승으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모험과 감동이 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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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 다루는 법 (1월 22일 개봉) / 감독 : 테아 히비스텐달 / 출연 : 레나테 레인스베]
죽은 이들이 살아있는 시체로 다시 깨어나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가족들에게는 축복일까요? 재앙일까요?
삶과 죽음, 상실,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색다른 좀비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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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1월 22일 개봉) / 감독 : 미셸 프랑코 / 출연 : 제시카 차스테인, 피터 사스가드]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기억 때문에 고통스러운 여자, 상처받은 두 영혼이 만나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을 싹틔웁니다.
배우들의 담백한 연기와 감독의 과장되지 않고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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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1월 22일 개봉) / 감독 : 최원섭 / 출연 :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배우 권상우표 코믹 액션이 5년 만에 돌아옵니다.
국가정보원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로 직업을 바꾸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렸습니다.
전작보다 더 큰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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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바조의 그림자 (1월 22일 개봉) / 감독 : 미첼 프라치도 / 출연 : 리카르도 스카마르치오]
인간을 사랑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던 이탈리아 천재 화가 카라바조의 삶을 그렸습니다.
명화 탄생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