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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25점' SK, KT 꺾고 4연승…선두 질주

'워니 25점' SK, KT 꺾고 4연승…선두 질주
▲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수원 KT 소닉붐의 경기. SK 자밀 워니가 골밑슛을 하고 있다.

프로농구 선두 SK가 25점을 쓸어 담은 자밀 워니를 앞세워 3위 kt를 잡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SK는 오늘(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kt에 67대63으로 이겼습니다.

4연승한 SK는 선두(19승 6패)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2위(18승 7패) 현대모비스와 격차를 한 경기차로 벌렸습니다.

리그 최고 외국인 선수 워니가 25점을 넣고 리바운드 18개를 잡아내는 더블 더블 활약을 펼치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SK의 베테랑 듀오 김선형과 오세근도 승부처에서 힘을 보탰습니다.

오세근은 49대 48로 한 점 앞선 4쿼터 종료 7분 여를 남기고, 외곽포를 꽂아 점수차를 벌렸고, 이어 워니가 kt 해먼즈의 수비를 뚫어내고 골 밑 득점에 앤드 원 자유투까지 넣어 55대48을 만들었습니다.

해먼즈가 허훈의 도움을 받아 2점을 올리며 반격했지만, 여기서 김선형이 3점포를 터트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창원체육관에서는 홈팀 창원 LG가 고양 소노를 67대64로 물리치고 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대릴 먼로(10점), 칼 타마요(17점)가 부상으로 빠진 '에이스' 마레이의 빈자리를 잘 메우며 2연패 후 승리를 맛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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