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온라인에 올라온 사연인데요.
외출할 때 버리려고 잠시 문 앞에 음식물 쓰레기와 쓰레기봉투를 내놨는데, 배달을 온 중국 음식점 사장이 쓰레기를 치워줬다는 내용입니다.
글에는 중국 음식점 사장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와 사진도 첨부되어 있었는데요, 메시지에는 '식사가 도착했습니다. 쓰레기는 제가 버려 드릴게요'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예상 못 한 선의에 A 씨가 감사 인사를 전하자 사장님은 '쓰레기 옆에 음식을 둘 수 없어 치워 드린 것뿐이니 너무 부담 갖지 말라'는 답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A 씨 가족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케이크 쿠폰을 답례로 보냈습니다.
누리꾼들은 "정말 마음이 따뜻해진다", "선행이 또 다른 선행을 만든다"며 감동적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