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명태균 씨 측 변호인단은 창원지검 앞에서 명 씨가 전달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제목의 옥중 메시지를 대독했는데요. "단단한 콘크리트는 질 좋은 시멘트만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모난 자갈과 거친 모래를 각종 상황에 따라 비율대로 잘 섞어야 만들어집니다. 그게 바로 국정운영입니다. 대역죄인 명태균 올림"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취재진의 '계엄은 언제 알았다고 하나?' 질문에 명태균 씨 측 변호인단은 "어제(4일) 아침 뉴스 기사를 보고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 답변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옥중에서 메시지를 보낸 명태균 씨. 자세한 내용은 <현장영상>에서 확인해 보시죠.
(구성: 이미선 / 편집: 채지원 / 디자인: 이희문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