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고현장
2일 오후 2시 32분 경기 성남시 중원구 소재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70대 주차요원 A 씨가 10m 아래 물탱크실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날 사고는 앞서 물탱크실 점검을 위해 방문한 B 씨가 철제 덮개를 열고 물탱크실 아래로 내려간 뒤 마침 이곳을 지나던 A 씨가 물탱크실 개구부에서 실족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씨는 전신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를 구조해 헬기로 수원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옮겼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