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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적 의료비' 보도, 머크의학기사상 수상

SBS가 지난 9월 보도한 '재난적 의료비' 연속 보도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는 하반기 과학취재상 머크의학기사상을 받았습니다.

정책사회부 조동찬, 박하정 기자는 다섯 건의 보도를 통해,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감내하는 희소병 환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대책을 모색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해당 보도가 희소병 환자의 실태를 조명하고 정부의 의료비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파헤쳐 정책 개선과 사회적 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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