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내년 출범할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철강 업계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2일) 간담회를 열고 트럼프 2기 정책이 한국 철강 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 전략에 대해 점검했습니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철강협회 등이 참석했습니다.
철강 산업은 지난 2018년부터 한미 양국 합의로 쿼터제로 운용 중입니다.
한국은 미국으로 수출하는 철강재 54개 품목, 263만 톤에 대해서는 25% 관세 면제를 적용받고 있습니다.
철강 산업은 판재류와 강관류 등 세부 품목별로 미국의 정책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회의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은 민관 협의체를 구축해 현지 동향을 살펴야하며, 시나리오별로 면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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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025년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 예정인원을 1천200명으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최소 선발 인원인 1천250명보다 50명 감소한 것입니다.
올해 공인회계사 시험 최종 합격자 중 수습 기관을 찾지 못한 미지정 회계사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선발 인원을 소폭 조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위는 "비회계법인의 회계사 채용 수요, 수험생 예측 가능성, 올해 미지정 회계사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 회계 인력 이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원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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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통화비서 '익시오'를 선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입니다.
LG유플러스와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에 익시오 애플리케이션을 선탑재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앱 선탑재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구매해 처음 사용할 때부터 기본 앱으로 깔린 것을 말합니다.
익시오는 지난 7일 아이폰 버전은 출시됐는데, 안드로이드 버전은 아직 개발 중입니다.
(영상편집 : 최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