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지난 6월 보도한, 살아도 없는 존재 '무적자' 연속보도가 전국언론노조가 수여하는 민주언론상 보도 부문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정책사회부 권지윤 기자를 비롯한 취재진 13명은 6건의 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가 방치한 무적자 356명의 존재를 추적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그동안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무적자들의 삶을 어렵게 추적하고, 이들이 사회로 들어오는 과정까지 끈질기게 취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