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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미국 신정부에 우리 대외환경 변화 불가피"

통상본부장 "미국 신정부에 우리 대외환경 변화 불가피"
▲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확정 이후, 정부가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업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미 대통령·의회 선거 결과로 신정부가 들어서고 공화당이 의회 상·하원 다수당이 된 만큼 우리의 전반적 대외 환경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역 적자 해소를 자국 경제 재건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내건 트럼프 당선인 집권 이후 자국의 주요 무역 적자국인 우리나라에도 무역 압력을 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중심으로 한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대폭 확대해 무역수지 관리에 나서는 것과 같은 여러 구체적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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